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2011년 열차 끊겨…알고보니 ‘킬미힐미’ ‘모래시계’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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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개관식 진행
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2011년 열차 끊겨…알고보니 ‘킬미힐미’ ‘모래시계’ 촬영지?
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소식이 화제다.
정선군은 지난 24일 나전역 복원공사 준공 및 개관식을 열고, 추억이 담긴 간이 역사를 공개했다.
1969년 문을 연 나전역은 1989년 석탄사업 합리화 조치 이후 나전광업소가 문을 닫으며 이용자가 급감해 1993년에 역무원 없는 간이역으로 전락했다. 이후 타향으로 떠나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2011년부터는 아예 열차마저 끊겼다.
이로 인해 철거 위기까지 몰렸던 나전역은 드라마 ‘킬미힐미’, ‘모래시계’를 비롯해 서태지 CF, ‘1박 2일’,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의 촬영 배경이 되면서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 사진=정선군 |
정선군 관계자는
한편 정선군은 24일 나전역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전역 복원공사 준공 개관식을 가졌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