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중앙공무원교육원(이하 중공교)은 2015년 4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개발부 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공교는 우즈베키스탄 국립행정아카데미와 양국 공무원 역량강화에 관한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2014년 4월)한 바 있고 본 과정은 이를 통해 추진된 실질적인 우즈베키스탄 공무원 역량강화에 관한 교류협력 사업이다.
또한, 동 프로그램은 행자부 한-우즈벡간 전자정부 협력과제 사업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행자부는 한-우즈벡간 전자정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한국의 전자정부 발전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위해 전자정부 협력센터를 설립(2013년 2월)하고 공동으로 협력과제를 발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우즈벡 양국은 지난 2014년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공동선언을 채택하는 등 상호 중요한 협력파트너로 발전했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교육과정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16주간 행정혁신, 공직가치, 공무원 리더십, 변화관리, 전자정부정책 및 최신 ICT와 8주간의 실무연수로 구성․운영된다. 중공교는 정책관리역량, 행정혁신, 전자정부정책 등을 담당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전자정부 및 ICT법제도, 전자정부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8주간은 ICT 및 전
금번 교육과정에 참석할 인사들은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분야를 이끌 차세대 지도자들로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향후 한-우즈벡 관계뿐만 아니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 및 사업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