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에서는 헌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하철에서 휴가철 정보와 이색 경험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농림부와 문화관광부, 해양수산부는 농어촌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위해 지하철 2,4호선에 자연으로 떠나는 맛있는 휴가를 주제로 한 테마열차를 지난 3일부터 운행했습니다.
테마 열차에 탑승하는 승객들에게는 여름과일과 함께 전국의 체험마을 152곳을 소개한 책자를 무료로 제공됩니다.
인터뷰 : 김영주 / 서울 사당동
-"방학이나 휴가철에 농어촌에 간다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고 기대가 됩니다."
또 젖소 복장을 한 도우미와 함께 즉석 기념촬영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배성희 / 서울 마포구
-"도심에서 이런 캠페인을 보니까 저희도 가고 싶어지네요"
헌책을 새 책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SK텔레콤 모바일서점은 책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명동 하이해리엇에서‘책사랑데이’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헌책 2권을 가져오면 새 책으로 바꿔주는‘새 책 줄게 헌책 다오’ 교환 행사를 비롯해 책 퀴즈대회, 인기서적 특별판매 기부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됐습니다.
새로운 터널이 개설되면서 폐터널로 방치됐던 남해고속도로 김해 진영터널이 초대형 쌀 저온 저장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저장고는 최대 10만-12만가마의 쌀을 적재할 수 있고 일년 내내 햅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저장고 관리사업단은 설명합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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