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부친, “어디 가서 딸 자랑 하고 싶지도 않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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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유승옥의 아버지가 과거 방송에서 한 딸에 대한 언급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모델 유승옥의 일상이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유승옥은 “사진과 영상으로 이슈가 됐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호의적이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멋지다고 이야기 해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너무 안 좋은 쪽으로 큰 관심을 받게 되더라”며 “가슴과 엉덩이 부분이 부각되게끔 캡처한 것을 보고 아빠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 하셨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유승옥 아버지는 “지인들한테 전화가 온다. 딸 관리 잘해야겠다라는 이야기를 한다”며 “인터넷에 노출이 심한 사진이 있고, 그래서 부모로서 안 좋다. 어디 가서 딸을 자랑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승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승옥, 유승옥 아버지 속상할만도 해” “유승옥, 아빠 마음은 다 그런건가봐” “유승옥, 딸이 그러면 걱정될 수 밖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