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멤버 박준형(46)이 13세 연하의 승무원과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
박준형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4일 OSEN에 “박준형 씨가 6월 26일 결혼을 한다. 오늘 웨딩촬영을 진행한다”면서 ”이미 양가 상견례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또 박준형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저와 인생을 함께 걸을 하느님이 축복해 주신 파트너와 다음달에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와 해변을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박준형은 “제가 여러분께 먼저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어디서 기사가 먼저 떠서 너무 아쉽고 미안하다”면서 “여러분 우리는 이제 더 큰 가족이 되네요.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이날 스포츠동아는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준형의 결혼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박준형은 지난 1998년 GOD의 멤버로 데뷔했다. 2005년 GOD 7집 활동 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2013년 GOD 재결성을 계기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룸메이트’ ‘오늘부터 출근’ ‘애니멀즈’ 등 예능에
GOD의 결혼은 가수 김태우에 이어 두 번째다.
GOD 박준형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GOD 박준형 결혼, 13세 연하군” “GOD 박준형 결혼, 부럽다 승무원이라니” “GOD 박준형 결혼, 미인일 것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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