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수십만 명의 남수단 난민들의 어려움을 알리고자 나섰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명예사절로 활동 중인 정우성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약 5일간 남수단 난민촌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작년 11월 네팔을 방문한 뒤 이곳의 난민들을 만난 후로
정우성은 “최근 지중해 난민선 침몰과 네팔 지진 등 세계 곳곳의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고 계신다”면서 “남수단 역시 심각한 어려움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절실한 곳인 만큼 더 많은 이들이 이곳의 난민 상황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MBN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