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2015년 제 36회 서울연극제가 오는 18일 폐막한다.
이번 서울연극제는 역사상 가장 길제 진행됐다. 당초 17일로 예정이었던 연극제는 18일 오후 4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난장소풍’으로 폐막식을 진행한다.
폐막식 1부는 서울연극제에 참여했던 74편의 공연팀과 함께 시상식이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공식참가작 대상인 서울 시장상을 시장한다.
1부와 2부 사이 축하공연으로는 폐막식 당일이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인 것을 기리며 공식참가작 중 극단 고래 ‘불량청년’ 중 한 장면인 이육사의 ‘광야’를 합창한다.
↑ 사진=서울연극제 |
마지막 3부에서는 유난히도 힘들었던 이번 연극제를 지켜 준 배우들, 스태프들 그리고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이번 연극제가 무산되지 않고 잘 끝났음을 축하하는 자리다. 연극 ‘난장소풍’을 기획하여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는 경연프로그램 ▲공식참가작 7편 ▲미래야 솟아라 11편 ▲자유참가작 9편, 비경연프로그램 ▲맨땅에발바닥展 3편 ▲해외초청작 1편, 기획프로그램 ▲창작공간연극축제 34편 ▲서울시민연극제 8편, ▲대학로 소나무길 다문화축제 1편 총 74편이 44일간 진행됐으며 공식행사인 폐막식까지 45일로 마감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