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강소라, 유연석에 “우리가 쌍둥이일 수 있다”…왜?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유연석에 쌍둥이 가능성을 제시해 출생의 비밀에 얽힌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이정주(강소라 분)가 재벌 2세인 백건우(유연석 분)에게 쌍둥이 의혹을 제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주는 백건우의 생일 기념 파티에 나타나 느닷없이 “네가 내 쌍둥이일 줄 모른다”고 말했다.
이정주는 자신의 아빠과 백건우의 엄마가 젊은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을 건네며 “내가 모르는 우리 엄마가 너네 엄마고, 네가 모르는 너네 아빠가 우리 아빠”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디데이로 삼고 기다려왔다”며 “전 재산 털어서 비행기 타고 왔다”고 밝혔다.
백건우의 엄마 백세영(이휘향)은 이정주가 실수로 흘린 사진을 보고 “모르는 사람이다. 왜 이런게 여기 있어”라고 말하며 사진을 휴지통에 버렸다. 이정주는 이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쌍둥이? 미쳤지”라고 스스로를 자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맨도롱 또똣’은 제주도에 있는 레스토랑 오너 쉐프인 백건우와 모든 걸 잃고 제주도로 내려 온 이정주가 제주도에서 따뜻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로맨틱 드라마다.
맨도롱 강소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도롱 강소라, 출생의 비밀이 있는건가” “맨도롱 강소라, 생일이 똑같네” “맨도롱 강소라, 냄새가 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