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간 사랑의 오작교는 배우 왕지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14일 홈페이지에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한 매체에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초반에 배용준 씨로부터 전해들었으며, 3주 전쯤 배용준 씨가 결혼 계획을 밝혀 발표 시점을 조율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자신 외에는 소속사 누구도 이 사실을 몰랐다면서 “배용준 씨는 파파라치도 피하고 싶어했고 이런저런 불필요한 추측도 피하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그는 일부 매체가 두 사람의 ‘사랑의 오작교’ 역할로 배우 박서준을 지목한데 대해 “박서준이 박수진과 친하게 지내는 동료인 것은 맞지만 오작교 역할을 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결과적으로 두 사람의 만남에 도움을 준 이를 꼽자면 배우 왕지혜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배용
배용준 박수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용준 박수진, 박수진 예쁘다” “배용준 박수진, 박수진 그룹 슈가 멤버였구나” “배용준 박수진, 올 가을 결혼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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