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기수’ 권동호 “유일, 연습하는 모습에 걱정 접었다”(인터뷰)

[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배우 권동호가 보이그룹 서프라이즈 유일을 언급했다.

권동호는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유일이 출연한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유일이 맡는 ‘로기수’ 역은 윤나무, 김대현 등, 이미 대학로에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배우가 함께 맡는다. 때문에 처음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유일에 대한 권동호의 걱정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 사진=스토리피

하지만 권동호는 유일의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걱정하는 마음을 접었다. 그는 유일에 대해 “정말 미친 사람처럼 하더라”며 “작품이 처음이라, 날 것의 느낌이 짙은데 굉장히 좋더라. 유일만이 할 수 있는 로기수를 만들어 낸 것 같아서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권동호가 출연하는 뮤지컬 ‘로기수’는 오는 31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1관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