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연출가 백재현(45)이 사우나에서 남성을 성추행해 입건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백재현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명륜동 A사우나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남성에게 다가가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백재현이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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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재현, 남성 성추행하다니” “백재현, 오랜만의 소식이 이런 것이라니” “백재현, 연극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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