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성학교에 출연하는 박보영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송중기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송중기는 과거 영화 ‘늑대소년’ 제작보고회에서 “박보영이 다른 때는 모르겠는데 때리는 장면에서는 정말 에너지가 넘치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보영은 “원래 때리는 장면에서 흉내만 내도 되는데 감정을 위해 송중기가 진짜 때리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테이크 갈 때마다 때렸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그 때는 그게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맞고 나서 바로 후회했다”면서 “손에 물을 바른 듯이 찰지게 때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이 출연하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은 1938년도 경성을 배경
경성학교 박보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성학교 박보영, 송중기랑 늑대소년 같이 찍었었지” “경성학교 박보영, 진짜 때렸네” “경성학교 박보영, 그랬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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