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글로라 붕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컵축구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전반 4분께 김두현의 첫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단조로운 경기를 계속하던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바레인의 살만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40분께 추가골을 허용하며 패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남은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조별 예선 통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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