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 번째 메이저대회이자 136회를 맞는 브리티시오픈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오후 스코틀랜드 카누스티골프장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브리티시 오픈의 최대 관심은 타이거 우즈의 3연패 여부로, 우즈가 우승하게되면 피터 톰슨 이후 51년 만에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밖에 최근 메모리얼토너먼트와 AT&T내셔널에서 우승한 '탱크' 최경주도 필
8년 만에 브리티시오픈이 열리는 카누스티 골프장은 코스 길이가 60야드나 더 늘어난데다 무릎 높이의 러프와 항아리 벙커, 수시로 변덕을 부리는 바닷 바람까지 더해져 선수들에게는 최악의 코스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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