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지애-전종환 부부, 산토리니 성 같은 신혼집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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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문지애 아나운서가 남편 전종환 아나운서와의 러브스토리와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남편 전종환과의 연애에서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문지애는 전종환이 직접 쓴 연애편지를 공개하며 부끄러워 하기도 했다. 이에 문지애는 “아결혼 후에도 무슨 날이 되면 편지를 이렇게 두고 간다”고 말했다.
이어 문지애는 남편과의 연애시절에 대해 “한 기수 윗 선배였다. 저는 성격이 낯도 가리는 편이었다”며 “그래서 오직 한 선배, 오직 우리 남편에게만 조언을 구했다. 그랬는데 어느날 남편이 ‘지애야 너 나랑 연애할래?’라고 묻더라. 그래서 ‘저 그렇게 착한 여자 아니에요’라고 한 번 쳐줬다”고 회상했다.
또 이날 문지애는 방송 최초로 전종환과의 신혼집을 공개했다.
이영자는 “집이 성이다”며 감탄했고 오만석은 “산토리니 같다”며 칭찬했다.
그러나 오만석은 이내 부엌 한 편에서 소주 한 궤짝을 발견했다. 문지애는 “친구들이 마신 것”이라고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애 전종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지애 전종환, 좋겠다” “문지애 전종환, 잘 어울린다” “문지애 전종환, 보기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