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자신 버리고 정략 결혼까지…“가면 쓴 삶 시작”

‘수애’ ‘가면 시청률’ ‘주지훈’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수애 가면’
‘가면’ 수애가 극중 가족을 떠나 다른 사람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가족을 위해 최민우(주지훈 분)와 정략결혼을 하고 서은하(수애 분)로의 삶을 시작하는 변지숙(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숙은 아버지가 진 빚을 갚기 위해 매일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며 살던 중 자신과 얼굴이 똑같은 은하를 우연히 만난다.
하지만 은하는 민우로 인해 죽게 되고, 민석훈(연정훈 분)은 지숙에게 은하로 대신 삶을 살아달라 제안한다. 지숙은 이를 받아들인다.
지숙의 가족들은 지숙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줄 알고 장례까지 치렀지만 죽은 사람은 변지숙이 아닌 서은하였던 것.
지숙은 자신의 장례식장을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고, 민우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은하의 가면을 쓰게 된 지숙의 인생에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 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가면 수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가면 수애, 자기를 죽이다니” “가면 수애, 주지훈 피도 눈물도 없다” “가면 수애, 가족을 위해서 팔려가는 거나 다름이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