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서장훈, 장예원 등장에 멋쩍은 웃음만…“KBS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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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힐링캠프’에서 SBS 아나운서 장예원의 등장에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방송인 박수홍-개그맨 김준현, 서장훈-작곡가 돈스파이크, 배우 김영광-이수혁이 하루 3끼를 해결하는 ‘미식캠프’ 2편이 방송됐다.
이날 서장훈과 돈스파이크, 김제동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전라북도 임실로 향했다.
4시간이나 걸리는 장거리를 이동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던 세 남자는 그곳에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던 장예원 아나운서를 보고 갑자기 화색이 돌았다.
하지만 서장훈은 이내 멋쩍게 웃으며 “우리 장 아나운서가 너무 반가운데 저는 기쁜데 입장이 그렇다. 나는 마음 놓고 기뻐하는 거 웃기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서장훈의 전 아내인 전 KBS 아나운서 오정연의 직업을 의식하고 한 말. 이에 김제동은 “여기는 KBS가 아니니까”라며 괜찮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힐링캠프 서장훈 장예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서장훈 장예원, KBS 아니니까 괜찮아요” “힐링캠프 서장훈 장예원, 오정연 서장훈은 꼬리표가 오래 따라다니는군” “힐링캠프 서장훈 장예원, 난감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