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고선웅 연출이 뮤지컬 ‘아리랑’에 함께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고선웅 연출은 9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아리랑’ 기자간담회에서 “‘오지다’라는 말이 있다. 형언할 수 없이 뿌듯하고, 봐도 좋은 감정을 말한다”고 입을 열었다.
고 연출은 “조정래 작가의 ‘아리랑’이 뮤지컬 된다는 말을 들을 때 그 영광을 내가 찾고 싶었다”면서 “인연이 닿아서 이런 자리에 서게 된 것을 ‘오지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아리랑’은 조정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오는 7월16일부터 9월5일까지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