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썰전’ ‘강용석 썰전’ ‘이철희 강용석’
‘썰전’ 이철희가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와 청와대의 대처에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4일 방송된 한 종편 프로그램 ‘썰전’에서는 메르스를 주제로 토론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철희 소장과 김구라는 메르스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사법처리 방침, 의심환자의 중국 출장, 병원 리스트 미공개 등을 요약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철희 소장은 “초기에 과잉 대응이다 싶을 정도로 해야 한다”며 “초반에 불신을 제거했어야 한다. 국회는 국민연금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말했다. 이철희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랑 싸우지 말고 메르스랑 싸웠으면 좋겠다”고 강한 일침을 가했다.
또 “보건복지부는 전염성이 높지 않다고 알려져 있어 방심했던 것 같고 환자들이나 감염 우려가 있는 사람들의 대응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철희는 “대통령은 첫 번째로 다른 무엇보다도 행정부의 수장이다”며 “대통령은 행정을 유능하게 잘해내야 한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0점이다. 역대 최악이다”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강용석은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게 정보공개다”고 대응하며 “박원순 시장이 얻은 것은 이틀 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것이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다른 뉴스를 덮기 위함이 아니었나해서 찾아봤더니 6월4일 박원순 시장의 아들 재판이 열렸다”며 “박원순 시장 아들이 허리 디스크로 면제를 받았는데 그때 찍었던 디스크 사진과 이번에 찍은 사진이
이철희 강용석 썰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철희 강용석 썰전, 이철희 대박이네” “이철희 강용석 썰전, 강용석 검색해봤나보다” “이철희 강용석, 이런 대화가 오고 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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