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출연하는 이병헌이 영화 홍보차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났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2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이병헌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황야의 7인’ 제작진의 배려로 이날 시사회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고 소속사가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병헌은 레드카펫 행사 참석한 후 바로 뉴올리언스 인근의 영화 촬영장으로 복귀한다”며 “하루 왕복 12시간을 이동하는 강행군이지만 ‘터미네이터’ 홍보와 ‘황야의 7인’ 촬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5번째 영화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 1984년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이병헌 터미네이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터미네이터, 미국으로 떠났구나” “이병헌 터미네이터, 황야의 7인도 촬영 중이네” “이병헌 터미네이터, 이병헌 열심히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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