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영만’ ‘종이접기 선생님’ ‘김영만 종이접기’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박진경 PD가 김영만 선생님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에 이어 구성애 아우성 대표 섭외를 고려 중임이 알려졌다.
‘마리텔’ 박진경 PD는 13일 “김영만 종이접기 선생님의 출연 요청은 네티즌들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다”며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대표에 대해 “구성애 씨 역시 많은 네티즌이 바라는 출연자이기에 섭외를 염두해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만 출연에 네티즌들은 추가적인 섭외 요청을 쏟아내고 있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성’을 전파한 구성애 대표, 뚝딱이 아저씨 김종석, 꼬마 요리사 노희지 양 등의 대표적인 ‘추억의 인물들’이다.
앞서 김영만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중계에 등장해 2030 시청자들과 함께 추억여행을 떠났다. 쌍방향 인터넷 방송 시스템에 소통이 주가 되는 ‘마리텔’이 ‘추억’을 만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김영만은 시청자들을 “우리 친구들” “코딱지들아”라고 부르며 종이접기 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종이접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채팅방 댓글을 본 뒤 “예전엔 나는 쉬웠는데 여러분들이 어려워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젠 어른이 되었으니 잘 따라할 수 있을 거에요”라고 답했다.
또 종이컵 인형 눈을 노란색으로 만들자 “인형 눈이 황달”이라는 반응이 보였고 이에 “어렸을땐 코 파랗게 하고 눈 빨갛게 해도 아무런 말이 없었는데 여러분 이제 다 컸구나. 어른이 다 됐네”라며 “자 좋아요! 그런 눈과 마음으로 앞으로 사회생활 열심히 하는 거에요!”라는 따뜻한 말로 응수해 보는 이를 뭉클하게 했다.
또 “어려우면 엄마한테 부탁해보세요”라는 김영만 멘트에 “엄마가 환갑”이라는 반응이 올라오자 “엄마방에 들어가 환갑이신 어머니께 테이프 좀 붙여주세요 해보세요. 얼마나 좋아하시겠어요”라고
마리텔 김영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리텔 김영만,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 “마리텔 김영만, 그때 유치원 다녔는데 나도 벌써 이렇게 컸네” “마리텔 김영만,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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