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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남편의 유머 감각에 대해 언급했다.
김수미는 14일 오전 방송된 MBC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남편에게 유머감각이 없었으면 못 살았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얼마 전에 조인성하고 우연히 찻집에서 만났다”면서 “제가 ‘인성아, 네 라이벌 왔다’고 했더니 남편이 ‘난 지병이 있어서 오래 못 산다’고 장난을 쳤다”고 말했다.
그는 “조인성이 얼떨결에 ‘아 네’라고 하더라”면서 “그랬더니 집에 가는 길에 남편이 ‘나보고 빨리 죽으라는 거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김수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수미, 기분 좋은 날 출연했네” “김수미, 조인성과 아는 사이구나” “김수미, 남편 언급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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