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동국(36·전북 현대)이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합류했다.
KBS의 강봉규 PD는 14일 "현재 이동국 가족이 '슈퍼맨'을 촬영 중"이라며 "8월 정도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강 PD는 "'슈퍼맨' 촬영 초반부터 이동국의 가족과 같이 해보고 싶었다"며 "출연 의사를 밝힌 상황이어서 고민 없이 바로 촬영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포츠 스타를 통틀어서 겹쌍둥이에 막내아들까지 있는 가족은 이동국의 경우가 유일하다"며 "그림이 정말로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동국은 쌍둥이 딸을 두 차례 얻었고, 지난해 막내아들까지 득남해 슬하 총 5명의 자녀가 있다.
강 PD는 "현재 출연 중인 다른 가족은 하차하지 않는다"면서 "다섯가족 체계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리얼 밀착형 예능프로그램이다. 송일국-삼둥이(대한·민국·만세), 이휘재-쌍둥이(서언·서준), 엄태웅-지온, 추성훈-사랑 가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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