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리쌍(개리, 길)이 3년 만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 ‘주마등’이 15일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리쌍의 ‘주마등’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등 7개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주마등’은 이날 0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소속사 리쌍컴퍼니 측은 “이번 싱글은 올해로 데뷔 13년을 맞은 리쌍의 음악 인생 후반전을 알리는 곡”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주마등’에 대해 “리쌍의 새로운 시작에 앞서 초심을 갖기 위한 노력과 각오를 담은 의미 있는 노래”라며 “삶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전달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곡은 대중성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면서도 “리쌍의 감성이 담겨 대중적으로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쌍은 이번 곡을 시작으로 꾸준히 새 앨범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리쌍은 지난 2012년 5월 8집 ‘언플러그드(Unplugged)’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멤버 길이 같은
리쌍 주마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리쌍 주마등, 노래 좋다” “리쌍 주마등, 음원차트 휩쓸었군” “리쌍 주마등, 역시 리쌍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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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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