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구자욱 측, 열애설 공식 입장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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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채수빈(21)과 구자욱 선수(22·삼성 라이온즈) 측이 21일 오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채수빈 소속사 토인엔터테이먼트 관계자는 이날 “현재 채수빈에게 열애설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며 “입장이 정리되면 공식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해 밝힐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구자욱이 소속된 삼성라이온즈 측 관계자도 “열애설은 기사로 접했고, 아직 확인을 못했다”면서 “오늘 오후에 구자욱 선수가 훈련에 나오면 그때 본인과 직접 만나서 물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두 남녀가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문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구자욱의 측근은 이날 한 매체에 “구자욱과 채수빈이 사귀는 사이가 맞다”며 “사귄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한 바 있다.
구자욱은 현재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에서 야수로 활약 중이며 189cm 훤칠한 키와 체격을 자랑하는 대표 꽃미남 야구선수다.
채수빈은 KBS2 ‘파랑새의 집’에서 여주인공으로 맹활약 중이며 최근 TV광고에 출연해 남성 팬들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채수빈 구자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채수빈 구자욱, 오후에 입장 발표하네” “채수빈 구자욱, 선남선녀 커플이군” “채수빈 구자욱, 정말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