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회적인 반향을 낳았던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의 김원석 PD가 수사극으로 돌아온다.
tvN은 김 PD가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수사극 ‘시그널’ 연출을 맡는다고 22일 밝혔다.
드라마는 현재 형사들과 과거 형사가 낡은 무전기 하나에 의지해 교감하면서 장기미제 사건을 해결한
김원석 PD는 “장기미제사건 희생자 가족의 고통, 이를 해결하려는 형사들의 노력과 우정, 사건 해결의 통쾌함이 살아있는 따뜻한 수사물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대본은 ‘싸인’과 ‘유령’, ‘쓰리데이즈’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맡았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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