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짬뽕편’ 최현석 “어렸을 때 귀한 음식”

최현석(43) 셰프가 유년시절 짬뽕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최현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짬뽕’ 편에 출연해 “내가 어렸을 때는 짬뽕이 귀한 음식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현석은 “어렸을 때 집안이 넉넉하진 않았다”며 “가끔 어머니가 다니시던 절의 스님께서 집에 오시면 꼭 짬뽕을 시켜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스님이 시켜주셨던 짬뽕은) 맛도 깊고 해산물도 많았다”면서 “우리 집에 스님이 오는 걸 좋아하셨다”고 덧붙였다.
최현석은 “어렸을 때 ‘해산물은 살생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며 “확실한 건 스님이 탕수육은 안 시켜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수요미식회 짬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요미식회 짬뽕, 최현석 어렸을 때 가난했나” “수요미식회 짬뽕, 집안 넉넉하지 않았구나” “수요미식회 짬뽕, 최현석 개천에서 용났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