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32) 측이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확정한 김고은(24)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관계자는 28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고은 캐스팅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함께 연기하게 돼 기대되고 긴장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고은은 홍설 역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연기력을 갖춘 20대 여배우”라며 “각자 맡은 유정과 홍설이라는 캐릭터가 다른 듯하면서도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연기하는 데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짜고 있는 작품의 큰 그림을 믿고 간다. 열심히 촬영하겠다. 많은 관심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김고은이 치즈인더트랩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던 중이었다”며 “최종 출연을 확정짓게 됐다”고 밝혔다.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여대생 ‘홍설’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김고은은 여주인공인 홍설 역을 맡아 배우 박해진(유정 역)과
드라마는 오는 10월 중 방송된다.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박해진 소속사 기대가 크네”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꼭 봐야겠군”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결국 김고은이 낙점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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