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열혈 사나이의 못말리는 산사랑
↑ 오늘의 mbn / 사진=mbn |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해발 600m 산중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사는 이종성(54) 자연인.
특유의 손재주와 부지런함으로 비닐하우스에 튼튼한 구들을 깔고, 암반수가 나오는 석빙고와 산중 미니 골프장까지 갖춘 그는 올해부터 벼농사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이 산중 낙원을 짓기로 마음 먹은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외동아들로 태어난 자연인은 어린 시절부터 시골 아이답지 않게 책가방, 운동화, 시계 등 갖고 싶은 건 다 가졌고 하고 싶은 일도 다 해
한 번 빠진 일엔 물불 안 가리는 그였기 때문에 젊은 시절 하던 사업도 날로 번창했습니다.
하지만 밤낮없이 일한 탓에 건강이 안 좋아졌고, 심각한 무기력증까지 겪어야 했습니다.
앞으로는 자연이 주는 행복을 욕심 내며 살고 싶다는 이종성 자연인을 만나봅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