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우(18)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엠콘서트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세 번째 싱글음반 타이틀곡 ‘예뻐서’를 공개했다.
이날 유승우는 ‘데뷔한 지 3년이 지났는데 소감이 어떻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가수가 노래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쇼케이스에서 말도 잘해야 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인터뷰를 거치면서 기사가 어떻게 나가는지도 알았다”며 “3년 새 알게 된 게 너무 많고 그걸 빨리 배웠다는 점이 잘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쉬운 점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으로 더 많은 걸 하지 못했다는 점”이라며 “제 음악을 더 사랑해야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승우의 신곡 ‘예뻐서’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도 공개됐다.
‘예뻐서’는 김도훈이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으며, 긱스의 루이가 랩을 더한 알앤비(R&B) 풍의 곡이다. 유승우의 기존 곡보다 한층 세련되고 대중성을 입었다.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 4’에 참가해 5위를 한 바 있는 유승우는 2012년 5월 첫 EP 앨범 ‘첫 번째 소풍’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어 2014년 2월 두 번째 EP 앨범 ‘빠른 열아홉
유승우 ‘예뻐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승우 ‘예뻐서’, 벌써 데뷔한 지 3년 지났구나” “유승우 ‘예뻐서’, 벌써 고등학교 졸업했네” “유승우 ‘예뻐서’, 좋은 가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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