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연·박시은 오늘 백년가약 맺어…신혼여행은 어디로?

배우 진태현(34)과 박시은(35)이 열애 5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31일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 베이직교회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또 결혼식 사회를 맡은 주영훈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진태현, 박시은 드디어 결혼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예복을 입은 두 사람이 손을 잡은 채 찬송가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배우라는 직업적 공통점과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점이 교제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두 사람은 2012년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이후 야구장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 잡았다.
진태연·박시은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태연·박시은 결혼, 오늘 결혼했구나” “진태연·박시은 결혼, 교회에서 결혼식 올렸네” “진태연·박시은 결혼, 독실한 기독교 신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