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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브로큰발렌타인의 보컬 반(본명 김경민)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4일 새벽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리의 곁을 떠났다”는 글을 게재했다.
밴드 측은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늦은 시간에 빈소가 마련된 관계로 유가족 및 친지분들을 제외한 조문은 8월 4일부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10시다.
브로큰발렌타인은 지난 2005년 디지털 싱글 ‘에일리언(Alien)’으로 데뷔했다.
브로큰발렌타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브로큰발렌타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브로큰발렌타인, 2005년에 데뷔했구나” “브로큰발렌타인, 보컬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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