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부코페’, 축제기간 늘리기 위해 조율 중”

[MBN스타 유지훈 기자]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부코페’의 짧은 행사 기간에 대한 아쉬움을 보였다.

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송병철, 김준호 집행위원장과 김대희 이사, 전유성 명예조직위원장, 최대웅 작가,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성하묵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김준호는 “해외에서는 코미디 페스티벌을 한 달 정 진행된다. 하지만 ‘부코페’는 4일 뿐이다. 그래서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날짜를 늘리기 위해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대안으로는 페스티벌에 오지 못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전국 투어 콘서트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아직 해외 콘서트까지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오는 8월28~31일 총 4일간 영화의 전당, 소향 씨어터, 예노소 극장 등 부산 곳곳에서 진행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