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 아내 백승혜 미모로 고충…“만삭 때 번호 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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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호범이 아내 백승혜의 미모로 고충받았던 일화를 소개했다.
송호범과 백승혜 부부는 지난 4일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MC 이영자는 송호범에 “백승혜 씨의 미모가 같이 사는 남편으로 피곤한 적은 없느냐”고 물었고 그는 “많이 피곤했다. 지나가는 남자들이 자꾸 쳐다본다”고 말했다.
송호범은 “과거 같이 커피를 마시러 간 적이 있었다. 잠시 자리를 비웠다 돌아오니 번호를 따였다고 하더라”며 “그때 너무 화가 났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만삭인데도 강남에서 번호를 따인 적이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송호범은 “많이 걱정되지는 않는다. 내 아내는 내 사랑바라기다. 나 밖에 모른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백승혜도 “맞다. 나는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며 “나는 내 남편밖에 모른다”고 맞장구 쳐 부러움을 자아냈다.
송호범 백승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호범 백승혜, 얼마나 예쁘길래” “송호범 백승혜, 송호범씨 정말 결혼 잘했네요” “송호범 백승혜, 잉꼬 부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