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송민호(22)와 블랙넛(본명 김대웅·26)의 팽팽한 기싸움이 화제다.
송민호는 지난 7일 방송된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 블랙넛에 대해 "워낙 수위 조절을 안 하고 가사를 쓰는 사람"이라며 "가족을 건드리면 가만 있지 않겠다"고 밝혔다.
반면 블랙넛은 "어제 민호랑 붙게 된다고 해서 계속 얼굴을 보며 연습했다"며 샤이니 민호의 사진을 보여주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버벌진트와 산이의 심사 번복으로 인해 송민호는 기존 경쟁자였던 한해에서 블랙넛으로 대결상대가 바뀌게 됐다.
'쇼미더머니4'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 6월 26일부터 시즌 4가 방송 중이다. 타블로, 지누션, 버벌진트, San E, 지
송민호 '쇼미더머니4'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민호 '쇼미더머니4', 블랙넛과 맞붙네" "송민호 '쇼미더머니4', 기대된다" "송민호 '쇼미더머니4', 누가 이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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