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출연 확정…맥아더 역

할리우드 액션 배우 리암 니슨(63)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적인 액션 배우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을 맡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맥아더 장군은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으로,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이끌었다. 당시 이 작전으로 북한 인민군은 압록강 이북까지 후퇴해 우리 국군이 전세를 잡았다.
리암 니슨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를 비롯해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
‘인천상륙작전’은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내년 6월 중 개봉 예정이다.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리암 니슨, 기대된다” “리암 니슨, 내년에 개봉하네” “리암 니슨, 맥아더 역 맡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