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기 쉬운 맞춤법, 보는 이 어이없게 만드는 ‘어의없다’
[김승진 기자] 틀리기 쉬운 맞춤법은 무엇일까.
최근 기사를 주로 접하게 되는 경로가 인터넷으로 바뀌게 되면서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은 품질 낮은 기사가 급증했다.
이중 덜 갖춰진 문장과 맞춤법이 틀린 단어를 살펴봤다.
↑ 틀리기 쉬운 맞춤법 |
’되’와 ’돼(되어)’를 틀린 사례도 많았으며 ’명예회손’도 해당되는데 ’명예훼손’이 바른 표현이다.
또한 ’갚지다’가 아닌 ’값지다’라는 표현이 옳다. 값지다란 값이 나갈 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지다’는 ’어떤 성질이 있다, 어떤 모양이다’의 뜻을 만들어 준다.
또한 ’인권비’가 아닌 ’인건비’가 맞는 표현이다. ’인권’은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뜻하며 ’인건비’는 기업이 사람을 고용할 때 드는 비용을 말한다.
’착잡하다
이어 ’치루다’도 많이 틀리는 표현이다. ’치뤄’는 잘못된 표현이며 기본형은 ’치르다’이다. 때문에 ’치르는’ ’치러’가 맞는 표현이다.
틀리기 쉬운 맞춤법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