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미술작가 배수영의 작품 ‘디지털 트리’가 지난 15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광복 70주년 기념행사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트리는 높이 약 2m의 나무형상으로 가지마다 CD로 된 태극기가 달려 있으며, 트리의 주변에는 한반도의 실루엣을 담은 판 위로 나비가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역경을 딛고 지금
또 시민들에게 ‘당신이 꿈꾸는 대한민국이란?’이라는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받아 작품을 완성시킴으로써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을 표현했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