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한번도 해체 생각한 적 없어"

‘SG워너비’ ‘더 보이스’ ‘김용준’
SG워너비가 “한번도 해체 생각해 본 적 없다”며 다시 뭉치게 된 계기를 밝혔다.
SG워너비는 20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새 미니 앨범 ‘더 보이스’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SG워너비는 “공백기 동안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됐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용준은 “한번도 해체라는 이야기를 저희끼리 한 적이 없다. 입대하느라 자연스럽게 활동이 멈췄는데 다들 돌아갈 자리는 SG워너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이석훈이 제대한 후 셋이 모여 이야기를 많이 했다. 자연스럽게 이제 다시 뭉쳐 보자고 했다. 이게 작년 겨울이었는데 계속 만나며 소속사 정하고 앨범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SG워너비는 전날 새 앨범 ‘더 보이스’를 발매하며 4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왔다. 10월 9~10일에는 서울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SG워너비’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SG워너비 노래 다시 듣게 돼 좋다” “SG워너비 빨리 단독콘서트 가고 싶다” “SG워너비,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