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해설사가 들려주는 덕수궁 근대사 이야기'라는 제목의 행사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체험 참가자들은 안대를 쓰고 지팡이를 짚으며 덕수궁 안의 관람 코스를 돌았습니다.
행사를 진행한 서울관광마케팅의 황윤진 씨는 "장애인 입장이 돼 문화 체험을 해 본 참가자들이 장애인의 어려움을 공감했고, 앞으로 이러한 문제에 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질 뜻을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