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015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했다.
‘무한도전’을 연출한 김태호 PD는 3일 오후 진행된 제 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무한도전은 다양한 스태프들이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호명을 하고나니 앞이 깜깜해져서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면서 “한 주가 무섭고 도망가고 싶은 중압감을 부정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멤버들과 스태프가 있기 때문에 믿고 녹화장에 나올 수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방송협회는 지난 7월 22일 본심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무한도전’을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예능
한국방송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방송대상 무한도전이 받았구나” “한국방송대상 김태호 PD 뿌듯하겠다” “한국방송대상 무한도전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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