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나영석 PD, ‘죄인 이수근에 저주파 감전기 장착’

‘신서유기’ ‘이수근’
‘신서유기’ 나영석 PD가 죄 많은 이수근의 몸에 저주파 감전기를 장착했다.
4일 오전 네이버 PC와 모바일 TV 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신서유기’에서는 방송인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서유기에서 가장 큰 죄를 지은 건 손오공이다. 누가 손오공을 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승기는 도박 물의로 자숙하다 복귀한 이수근을 향해 “형 손들어요”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수근이 손오공이 됐고 손오공을 제어하기 위해 삼장법사가 썼던 금고아를 머리에 씌웠다.
이를 옆에서 본 은지원은 “전기 감전기다”고 외쳤다. 알고 보니 이는 저주파 치료기였다. 이수근은 온몸으로 감전 상태를 느끼며 몸서리쳐 주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예능프로그램이다. ‘신서유기’는 오로지 인터넷으로만 방송되며 약 3주 정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신서유기’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서유기, 이수근 자진 너무 웃기다” “이수근, 이승기의 추천 재밌다” “신서유기. 역시 나영석 PD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