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남편의 깜짝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했다.
박진희는 지난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희는 프러포즈에 대해 묻는 MC들에게 “결혼 날짜가 다가왔는데도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이 프러포즈를 안해서 못 받는 줄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남편과 다툰 날 집에서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나를 깨웠다. 눈을 떠 보니 남편이 앞에 있었다”며 “남편이 갑자기 ‘이렇게는 못 살겠다. 같이 살자’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오만석은 “자다 일어난 상태로 프러포즈를 받은 거 아니냐”고 물었
박진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진희, 자다 일어나서 프러포즈를” “박진희, 남편이 5살 어리다고 하던데” “박진희, 알콩달콩”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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