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아이린, 웬디, 슬기, 조이, 예리) 걸그룹 레드벨벳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레드벨벳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오늘 새벽 음원차트 1위를 했다는 소식을 숙소에서 들었다”며 “너무 놀라서 다같이 소리를 질렀다. 실시간으로 (차트를) 계속 확인하고, 캡처해 놓았다”고 말했다.
앞서 레드벨벳이 이날 자정 공개한 정규 1집 ‘더 레드(The Red)’의 타이틀곡 ‘덤덤(Dumb Dumb)’은 오전 7시 기준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6곳의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타이틀곡 ‘덤덤’에 대해 “중독성 강한 훅과 그루비한 비트가 인상적인 팝 댄스 넘버다. 영국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LDN Noise)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레드벨벳이 정규 앨범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레드벨벳은 지난해 8월 첫 싱글 ‘행복(Happi
레드벨벳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레드벨벳, 신곡 음원차트 휩쓸었네” “레드벨벳, 덤덤 노래 좋구나” “레드벨벳,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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