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중이 ‘어쩌다 어른’에서 19금 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한 OtvN ‘어쩌다 어른’ 첫 방송에서는 ‘철수와 영희, 언제 어른이 됐을까?’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김상중, 김혜은, 서경석, 양재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상중은 뜬금없이 빨간고추를 꺼내들고 “어른이 된다고 생각했을 때? 고추에 털이나기 시작했을 때”라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김상중은 “어렸을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한다”며 “2차 성징 이후 아버지와 목욕탕 가기가 껄끄럽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경석은 “털에 웨이브 지기를 기다렸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혜은은 “털
어쩌다 어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어쩌다 어른, 헉 이럴수가” “어쩌다 어른, 김상중 씨 너무 솔직하신데” “어쩌다 어른, 안궁금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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