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드라마 ‘디데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차인표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새 드라마 ‘디데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차인표는 “출연을 결정한 첫 번째 이유는 감독님 때문이다. 감독님과 왕초라는 작품을 했다”며 “단막극 이외에 친하게 지냈음에도 같이 작품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이 아니면 한참 후에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면서 “또 지난 메르스 사태 때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동참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이 일어난 후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디데이 차인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디데이 차인표 출연하는구나” “디데이 차인표, 무슨 역할 맡았을까?” “디데이 차인표, 재난 메디컬 드라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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