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국가대표까지 지낸 배우 이시영(33)이 복싱 선수 생활을 접었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23일 “크고 작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계속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다 최근 경기 출전은 그만하기로 했다”며 “워낙 복싱에는 애정이 있기 때문에 취미 생활로는 계속 할 것”이라고 전했다.
복싱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던 이시영은 지난달 종영한 OCN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촬영 중에도 복싱을 하다 코를 다쳤고, 이후 선수생활 은퇴를 고민해왔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이시영은 최근에는 클라이밍을 시작했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2012년 3월 ‘제7회
이시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시영, 이제 복싱 취미로 하겠네” “이시영, 클라이밍 시작했네” “이시영, 국가대표까지 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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