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KBS ‘여우사이’ |
‘여우사이’ ‘유병재’
‘여우사이’에 출연한 유병재가 유희열과 정형돈의 연기에 독설을 뿜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추석 특집 프로그램 KBS ‘여우사이’에는 유희열과 정형돈이 생방송 라디오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과 정형돈은 유병재가 극본을 쓴 라디오극장 코너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유희열과 정형돈은 대본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엉성한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병재는 “두 사람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며 “대본을 썼을 때 천재가 아니냐는 칭찬을 받았었는데 두 분이 연기를 더럽게 못했다”고 독설을 날렸다. 이어 “정규에 편성되면 좀 더 길게 준비를 하겠다. 40분 정도 생각한다”고 말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희열은 “대본을 어제 받았다면 찢어버렸을 것이다”며 “정규로 간다면 라디오 극장은 빼겠다”고 말했다.
‘여우사이’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우사이, 유병재 재밌다” “여우사이, 정규편성 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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