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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춘자(본명 홍수연·36)가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반전매력을 뽐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출연자들이 15대 가왕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편지)’로 등장한 춘자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의 첫번째 주자로 나서 ‘이 밤의 끝을 잡고(밤)’와 대결했다. 춘자는 허스키한 목소리를 뽐내며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열창했다.
춘자는 군살 없는 명품몸매가 돋보이는 타이트한 미니스커트를 입고 출연했다. 이어 능숙한 라틴댄스 안무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춘자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자 판정단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
춘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춘자, 미니스커트 입고 나왔네” “춘자, 이상은 언젠가는 선곡했구나” “춘자, 오랜만에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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