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하정우, “마흔여섯에 장가가는 팔자, 충격”

‘신과함께’ ‘하정우’
하정우가 영화 ‘신과함께’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자신의 결혼시기에 대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하정우는 과거 박경림 토크 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하정우는 최근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이 자신의 사주를 봐왔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하정우는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결혼 계획은 있다. 나는 좀 일찍 하고 싶었는데 아버지께서 얼마 전에 나와 상의 없이 내 사주를 보러 가셨다. 그런데 그분이 아버지께 내가 마흔여섯에 장가가야 한다고 했다더라. 충격받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정우가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주인공이 죽은 뒤 저승에서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신과함께’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과함께, 46살에 결혼 할 팔자라니” “신과함께, 하정우 출연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